"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 12,57)
변화를 온 삶으로
받아들이는
단풍처럼
하느님의 뜻을
우리들 또한
받아들임이
올바른
순리입니다.
올바른 판단이란
진리 앞에서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내면의 성실한
성숙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식별하고
따르는 힘은
결국 깨어 있는
양심에서 나옵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리 똑똑해도
무엇이 옳은지
보이지 않습니다.
올바른 판단은
하느님과의
인격적 관계에서
비롯된 신앙의
행위이며,
하느님 뜻에
순종하려는
영적 식별의
열매입니다.
때를 알아보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며
하느님 앞에서
자유로이 서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올바른 일을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판단은
우리의 진실성에
뿌리를 둡니다.
올바름은
이와 같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사랑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이
올바름의 멋진
삶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음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잃었습니다.
하느님의 음성을
회복하여
올바른 길로
서로를 안내하는
참된 사랑의 날
되십시오.
올바른 판단이란
하느님의 뜻과
사랑으로
깨어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