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르2,11)
'대박의 원천이신 주님!'
오늘 복음(마르2,1-12)은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를 고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네 사람이 중풍 병자를 들것에 들어 예수님께 데리고 갑니다. 군중 때문에 예수님께 다가갈 수 없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들것에 달아 내려 보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르2,5ㄴ.11)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갑니다.
예수님은 대박의 원천이십니다.
예수님과 손잡고 걸어가면 대박납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이 배제된, 자기 자신 안에(자기의 생각과 틀에)만 갇혀 있으면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대박의 원천이신 주님의 손을 잡고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모두를 위해 전부를 내어 놓으신 예수님,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내어 놓으신 예수님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소임지를 향해 떠납니다. 어제 숙소에 이삿짐을 옮겨 놓았습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의 손을 잡고 떠납니다.
본당 사목을 할 때보다 더 기도하고, 더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합니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그래야 새로운 소임지에서도 대박이 날 것 같습니다. ㅎ
2004년 6월 28일, 늦은 41살의 나이로 사제서품을 받고, 22년째 사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저에게 대박(?)의 은총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예수님처럼 하려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대박의 원천이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길 빕니다♡
(~ 1마카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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