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마르4,22ㄱ)
'성령의 힘!'
오늘 복음(마르4,21-25)은 '등불의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마르4,21-23)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르4,24-25)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빛은 어둠을 몰아냅니다.
악이 선을 이기지 못합니다. 악은 선 앞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악(악령)이 하는 일은 분열입니다. 싸움을 일으키고 싸움을 부추깁니다. 그러나 선(성령)이 하는 일은 하나됨(일치)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은 악을 멀리하고 선을 따라가는 사람들, 악령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악을 쫓아다니지 말고, 선을 추구하고 성령을 따라가는 이가 되도록 늘 깨어 있도록 합시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살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1베드5,8)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이게 합니다.
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고,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때로는 시행착오도 겪고, 때로는 고통과 아픔의 시간도 보내게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활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작용해서 선으로 나아감'(로마8,28 참조)을 다시금 굳게 믿겠습니다♡
(~ 1마카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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