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3)
'가난한 마음이 되자!'
오늘 복음(마태5,1-12ㄴ)은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시작인 참행복 선언'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참행복한 사람인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듣고 박해를 받으며 모함을 듣는 사람들!
바로 사람들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마태5,12ㄴ)
참행복 선언 중에서도 첫 번째 선언인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과 가난한 마음'에 대해 더 묵상하게 됩니다.
'어떤 마음이 가난한 마음일까?'
온전하게 하느님께로 향해 있는 마음,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 사랑에 목말라 있는 마음, 참으로 겸손한 마음, 낮은 곳으로 향해 있는 마음, 감정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마음. 바로 이런 마음들이 가난한 마음이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참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의 첫날인 연중 4주일입니다.
기쁘게 시작했던 지난 1월의 기쁨과 고통을 모두 내려놓고, 새로워진 마음, 비워진 마음으로 2월을 시작합시다!
마음의 창고에 참행복들을 담도록 합시다!
"주님을 찾아라, 그분의 법규를 실천하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이들아! 의로움을 찾아라. 겸손함을 찾아라. 그러면 주님의 분노의 날에 너희가 화를 피할 수 있으리라."(스바2,3)
(~ 1마카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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