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마르6,34)
'예수님 마음으로 돌아가자!'
오늘 복음(마르6,30-34)은 '예수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말씀'입니다.
빵의 기적인 오병이어의 기적은 너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전해진 기적입니다. 너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가엾은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로 몰려오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고 약속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닮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너를 바라보고, 피조물들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미사와 기도와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마음이 되려고, 미사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마음이 되지 않으면 거짓 신자입니다.
오늘 독서(1열왕3,4-13)에서 솔로몬은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3,5ㄴ)는 하느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 주 저의 하느님, ...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3,6-9)
언제나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 안에 가득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도 솔로몬처럼 하느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청합시다! 예수님의 마음을 청합시다!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의 주 원인은, 그 본질은, 너에게 있지 않고 나에게 있고, 내가 예수님의 마음이 되지 않은 데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회개란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아갑시다!
(~1마카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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