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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일 목요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지금 하늘 나라를 사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나라

작성자 : 최규화 작성일 : 2015-10-01 조회수 : 379

10월 1일 목요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마태 18,1-5; 이사 66,10-14ㄷ; 1코린 7,25-35)

찬미 예수님!

하늘 나라에는 지금 하늘 나라를 사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하늘 나라를 마음에 품고 하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하늘 나라에는 꼭 있어야 할 분이 있지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지금 하늘 나라를 살아간다는 것은 지금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예수님을 모신 이들이 지금 하늘 나라를 사는 것이고, 지금 여기서 하늘 나라를 사는 이들이 결국 하늘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은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생각보다 엄청 쉽지요.

하지만 아무리 쉬운 것이라도 그것을 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너무 쉬운 해결책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예수님은 1등 2등 3등에게만 하늘 나라의 입장을 허용하시려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 모두가 마음만 모으면 행하고 들어갈 수 있는 나라가 하늘 나라이지요.

하지만 이것을 간과한다면 하늘 나라는 그저 멀리 있는 요원한 나라일 뿐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소화 데레사 성녀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 모든 일에 예수님을 맞이하고 그곳을 하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곳에서 지금 주님께 마음을 드리고,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주님을 위해 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어린이를 밀쳐내지 않고 맞아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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