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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5일 _ 조명연 마태오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07-05 조회수 : 298

"어려운 일"

(‘좋은 생각’ 중에서)


미국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어린 시절 일이다.

 그는 할아버지 목장에서

여름을 나곤 했다.
차를 타고 함께 여행 가는 길,

할머니가 담배를 피웠다.

그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먹이며

흡연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한바탕 연설을 늘어놓았다.

담배를 한 번 빨아들일 때마다

수명이 몇 분씩

줄어든다는 이야기였다.

“똘똘하구나.”라는 칭찬을

기대했는데 뜻밖에도

할머니는 울음을 터뜨렸다.
운전 중이던 할아버지는

 차를 세우고 그를 따로 불러냈다.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말을 해 주었다.
“제프, 똑똑하기보다

친절하기가 훨씬 어렵단다.”
그는 이 경험을 언급하며 말했다.


“똑똑함은 재능이지만

친절함은 선택입니다.

재능은 쉽습니다.

주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택은 어렵습니다.

당신이 조심하지 않으면

재능에 도취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편한 삶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모험을 택하겠습니까?

 당신은 비판에 지칠 건가요?

아니면 신념을 좇겠습니까?

당신은 다른 사람을 이용하겠습니까?

 아니면 친절히 대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선택의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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