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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2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7-29 조회수 : 360

7월29일 [연중 제17주일]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요한 6, 11)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며 
진정한 감사입니다. 
 
사람과 빵은
모두 함께 하기 위한
사랑의 성사입니다. 
 
함께하기에
살아갈 수 있고
함께하기에
행복할 수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사랑의 깊이는
함께 하는
깊이입니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배우며
사랑을 주게 됩니다. 
 
빵에서 벗어 날 수 없듯
사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사랑의 삶이 바로
해답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을 줄
사랑을 나눌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만나는 은총의
주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성사를 통해
삶은 나누고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것임을 깨닫게됩니다. 
 
함께 하는 것이
파스카의 축제
사랑의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소외될 수 없는
사랑의 나눔입니다. 
 
오늘도 나눔의
밥상 둘레에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할 사람들이며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성체성사는
사람을 위한
사랑을 위한
감사의 진정한
잔치입니다. 
 
그 잔치에
오늘도 기쁘게
함께 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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