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6장 1~15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원하는대로 다 주셨다!
예수님의 마음안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들어있습니다ㆍ
무엇을 해주면 좋은지,
어떤것이 필요한지 잘 알고 계십니다ㆍ
아기가 엄마의 젖을 먹으며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ㆍ 젖을 떼고 나면, 엄마는 아기가
밥을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자신의 입에 넣고
씹어서 부드럽게 만들어 먹이지요ㆍ
아장아장 걷는때가 되면 스스로 밥을 먹도록
숟가락 잡는것부터 가르치게 됩니다ㆍ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성장해온 우리들,
어른이 되어서도 굶주림을 경험하게 될때,
예수님은 엄마가 아기를 돌보듯 하십니다ㆍ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 딸들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모두 채워주십니다ㆍ
'왜 나에게는 안 주시죠?' 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내 마음보가 어떤지 살펴보아야합니다ㆍ
충분히 차고 넘치도록 주십니다ㆍ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주시는것과 비교하면
그때부터 불행해집니다ㆍ
우리의 결핍을 아시는 주님,
무엇이 채워져야하는지 아시는 주님을 보고
'당신이 원하는 것 말고, 제가 원하는 것을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불평이 많아지고 어리석은
삶의 시간을 살아가게될 것입니다ㆍ
배가 고플때, 빵 하나 먹으면 되는 사람이 있고
두개 세개를 먹어야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ㆍ
나는 어떤 상태인지를 진단하는 것은 나의 몫이지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ㆍ
오늘, 나의 영혼의 양식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맘으로 씨익~^^ 웃으며
시작합니다ㆍ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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