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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2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02 조회수 : 320

마태오 13장 47~53

하늘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종류의 물고기를
거두어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에 걸려든 물고기들은 바다에서 끌어올려지는
순간부터 어부의 것이 됩니다ㆍ
어부는 온갖 물고기 가운데 건강한것과
그렇지 않은것을 구분하여, 몹쓸것들은
밖으로 내던져버립니다ㆍ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지금의 자리, 머무는 공간에서
나의 모습이 변화되고 결정지어 집니다ㆍ
자신을 성찰하며 가꿀줄 아는 사람은
하늘나라를 앞당겨 사는 사람이며,
자기 관리 없이 모나고 삐뚤어진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ㆍ

'저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여러분!
지금부터 내 욕구가 아닌, 주님 마음에 드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하늘나라가
그대의 것이 됩니다ㆍ

내 안에 버릴것이 있으면 과감히 버립시다ㆍ
내 안에 좋은 것이 있으면 잘 유지합시다ㆍ
버릴것과 유지할 것을 구분하는 것,
지금 내가 살아야할 몫입니다ㆍ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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