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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3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03 조회수 : 335

마태오 13장 54~58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많은것을 얻었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ㆍ 그런데 ~
어느 초등학생에게
사촌이 땅을 사면? 하고 물으니 '가 본다' 라고
적었습니다ㆍ 순수한 아이를 통해 사고의
전환을 하게 하는 말입니다ㆍ

남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사람들이
오늘 복음에 등장합니다ㆍ
'뭘 할 줄 안다고? ᆢ 팔짱끼고 째려보는데 ᆢ
그 안에서 일으켜지는 힘과 능력에 놀라면서,
어떻게든 헛점을 찾아서 무시하려합니다ㆍ

하나의 원으로 앉아서 리듬찬트를 하다보면,
한 사람 한 사람안에 있는 자기의 리듬이 나오고
어떻게 하든 존중해주면, 한 순간에 일치가
되고 서로 지지해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ㆍ
여기에서는 누구를 깍아내리거나 무시하는게
없고, 함께 기뻐해줍니다ㆍ

누군가 잘 되는 것이 내 마음을 흔듭니까?
그러한 대상이 있다면, 왜 그런지?
자신을 잘 살펴봅시다! 그리고 ~
그가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면,
분명 그를 통해 삶의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ㆍ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배 아프면 너도 열심히 하라고 하십니다ㆍ
이유가 있습니다ㆍ
그 권한과 능력을 주신 이유!
사람 시기하고 따질 시간에, 자신을 닦고
성장시키는데 마음 쓰는 오늘이 되시길!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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