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8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22 조회수 : 282

8월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마태 20, 15)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때가
필요한 삶의 
순간순간입니다. 
 
어제의 가시밭길이
오늘에는 꽃길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이른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가장 좋은 사랑을
저마다에게 주십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넘치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가장 좋은 일은
우리의 처지를 
주님께서 먼저
이해하신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때에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하나에게
가장 좋은 
한 데나리온을
공평하게 주십니다. 
 
우리의 일상을
성찰해보면
소중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과 연결되어 있는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에 숨결을
불어 넣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저마다를 
풍요롭게 하십니다. 
 
인간의 시간이 아닌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뜨거운
생명입니다. 
 
사실은 주시는 분도
부르시는 분도
올리시는 분도
채워주시는 분도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