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4장 31~37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오늘 예수님께서,
마귀가 사람안에 들어가 괴롭히는 것을 보시고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며 하신 말씀입니다ㆍ
몸과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몸에 힘을 주고 살면 근육, 신경이 아픈것처럼
마음이 아플때 잘 살펴보면 여러 요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ㆍ
마음이 병들어서 너무 괴로운 사람은
속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상태입니다ㆍ
비명을 지르거나 원망하는 소리를 하고
갑자기 울다가 웃거나 우울에 빠지기도 합니다
차라리 소리를 내면 알아차리기가 낫습니다ㆍ
예수님을 보고 '하느님의 아들이다!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참견하는가? 라고
소리치는 사람은 그 만큼 간절함이 전달됩니다ㆍ
'제가 너무 고통받고 있으니
저의 병든 마음을 고쳐주시고
억눌린 사슬에서 풀려나게 해주소서' 라고
소리치는 마음의 울부짓음입니다ㆍ 이때,
사람안에서 그를 괴롭히고 있는 더러운 영이
예수님의 권위에 힘을 잃고 빠져 나갑니다ㆍ
우리의 몸, 마음, 영혼은 하나입니다ㆍ
그 어느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하나라도 병이 들면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ㆍ
영혼이 보이지 않는다고 소홀히 해서도 안되고
보이는 것만 중요시 한다면 육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전락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사는
미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ㆍ
몸을 잘 돌보십시오ㆍ
마음을 잘 돌보십시오ㆍ
영혼을 잘 돌보십시오ㆍ
어느 한 곳에 치우쳐서 살지 말고 균형있게
사는 사람은 영성이 자라납니다ㆍ
자기 힘을 과신하지 말고 우리를 내신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 맡기며 그 안에서 사시는
주님과 함께 움직이는 생활을 해나갑시다ㆍ
얼굴을 깨끗이 닦듯이
마음을 깨끗이 닦으면
영이 내 깊은 곳에서 힘을 발휘합니다ㆍ
당신은 맑은 영으로 살 수 있습니다ㆍ
늘 희망하며 깨어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ㆍ
언제나 우리 옆에서 걸려 넘어지게 하려는
더러운 마귀 새끼들이 달라붙지 않도록 조심하고
알아차리는 순간 툭! 치며 ' 얘 ~ 저리 가'
다른 사람에게도 더러운 영이 붙는 것을 보면
툭! 치며 '얘 ~ 떨어져' 하고 털어주십시오!
- 소보둥지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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