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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15 조회수 : 341

요한 19장 25~27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예수님의 수난에 가장 가까이에서 끝까지
함께 하신 어머니 그 이름 마리아!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기전
애제자인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라고 하십니다ㆍ


공생활하시며 세상 복음화를 위해
떠돌아다니시던 예수님은 어머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처럼 매몰찬 모습을
지니고 계셨지요ㆍ배은망덕한 듯~ ᆢ
하지만, 예수님은 성모 마리아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고 인정하시고
계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ㆍ

공생활하시며 세상 복음화를 위해
떠돌아다니시던 예수님은 어머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처럼 매몰찬 모습을
지니고 계셨지요ㆍ배은망덕한 듯~ ᆢ
하지만, 예수님은 성모 마리아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고 인정하시고
계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ㆍ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며
억울해도 가슴 아파도 침묵하며
끝까지 참고 기다리신 사랑의 어머니,
아들에 대한 온갖 모욕과 침뱉음을
보시며 소리 한번 치지도 못하신 바보 어머니,
아들을 성령으로 잉태하게 된 그때부터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하신 말씀을
끝까지 지키시며 겸손하게
순종의 표본이 되신 거룩한 어머니,
나의, 우리의, 모두의 어머니가 되시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는 바다이신 어머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부족해도,
나를 낳아놓고 어머니가 사라졌어도,
세상을 떠나서 안 계셔도,
우리안에 사랑을 채워주시고
위로와 포근한 품을 내어주시는 어머니가
우리 곁에 늘 항상 함께 하십니다ㆍ


얼마나 든든합니까?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부족해도,
나를 낳아놓고 어머니가 사라졌어도,
세상을 떠나서 안 계셔도,
우리안에 사랑을 채워주시고
위로와 포근한 품을 내어주시는 어머니가
우리 곁에 늘 항상 함께 하십니다ㆍ


천국 본향에 들어가기까지,
이 세상 순례길에서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고통을 사랑하는 여종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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