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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28 조회수 : 323

9월28일 금요일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루카 9, 22)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곳은
분명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진정한 사랑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십자가에서
시작됩니다. 
 
십자가 여정을 
다시 우리들에게
일깨워주십니다.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십자가의 시간입니다. 
 
생명은 결코 죽음을
건너뛸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십자가의 고통입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분명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는
유한한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십자가는 십자가를
알아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로
우리의 십자가를
끌어안고 가십니다. 
 
십자가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의 
수난으로 참된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십니다. 
 
자아가 죽지 않고서는
사랑과 용서라는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시작도 마지막도
십자가를 통한
구원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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