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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09 조회수 : 308

10월 9일 화요일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루카 10, 42) 
 
필요한 것은
우리 삶에
가까이 오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텅 빈 마음을
채워주시는 분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모든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살 맛은 주님 안에
머무르는 머무름의
맛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는
우리의 삶입니다. 
 
마르타와 마리아는
비교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의 탈렌트로
행복해야 할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행복은 어떤 장소도
시간도 아닌 
우리 마음이 주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픔도 분노도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 주님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기중심에 갇혀 
놓쳐버리고 있는
우리의 행복을 
깨어나게 하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는 
머무르는 마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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