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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2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12 조회수 : 342

루카 11장 15~26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도 무너진다!

의로운 사람은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물줄기가
이세상 끝까지 퍼져나가 온 세상이 구원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주님의 손길이
되어줍니다ㆍ

새벽 5시 성체현시를 하고
예수님께 큰 절을 올리는데,
팔십 넘으신 어르신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ㆍ
'수녀님! 저는 세상의 온갖 쓰레기를
예수님께 봉헌해요ㆍ기도할 것은 점점
많아지고 ~ 이래서 되겠나~~'

믿음안에 사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기도의 깊이도 깊어지지만, 내면이 확장되어
사랑도 나눔도 커지고 갈라짐없이
누구든 쉬어가는 편안한 의자가 됩니다ㆍ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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