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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17 조회수 : 292

10월 17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루카 11, 43) 
 
행복을 어디에
두어야할지를 다시금
성찰하게됩니다. 
 
행복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가슴 벅찬 우리의
삶입니다. 
 
삶이란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언제나
우리자신의 
모순이며 위선입니다. 
 
위선과 거짓의 시작은
커져버린 우리의 교만이며
교만과 자만의 시작은
감사를 잃어버린 
매정한 우리 마음입니다. 
 
행복은 아는 것이 아닌
행복은 우리 삶으로
살아내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행복은 
우리의 위선과
거짓을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가을나무도 
가벼워지듯
잎을 떨구듯이 
 
단순한 행복이
진짜 행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도 아닌
진실된 우리자신으로
살아가길 바라십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의
해답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느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높이는 것이 아닌
겸손되이 낮아지며
주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행복은 비워내는
단순한 감사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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