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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1-03 조회수 : 285

11월 3일 토요일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 14, 11) 
 
어쩌면 이렇게
우리 현실을
잘 표현하실까
감탄하게 됩니다. 
 
모든 행복은 근원은
낮추는 마음가짐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름다운 단풍도
때가 되면 아래로 
떨어져 내립니다. 
 
인격성숙이 
바탕이 되지 않은
이 많은 것은 물거품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높일 것 없는
모자라고 어설픈
우리들의 본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 낫고 
더 아름다운 삶이
바로 낮추는 삶임을
우리들에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낮추는 삶이
서로를 살리는
참된 실천입니다. 
 
낮추는 삶이
바람직한 관계정립의
참모습입니다. 
 
자신을 낮추면
더더욱 풍요로운
만남이 펼쳐집니다. 
 
단풍의 길도
사람의 길도
낮추는 길이
활짝 열리는 
생명의 길입니다. 
 
그 길을
예수님께서 먼저
실천하시며
걸어가셨음을
기억합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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