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11월 3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1-03 조회수 : 289

루카 14장 1ㆍ7~11


여보게 ~ 더 윗자리로 올라앉게!


겸손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이 말은 초대하신 분이 이미 앉을자리를 

마련해두고 있다는 것입니다ㆍ


배려하며 내어 주어야할 자리가 있고, 

본분을 다 해야할 자리가 있습니다ㆍ

교만하면 앉으려는 자리만 보여 그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여깁니다ㆍ

하지만, 겸손하면 빈자리가 보이고

어디든 앉아도 되기에 불편심이 없습니다ㆍ


앉으려는 자리가 아니라,

앉아야할 자리를 아는 사람은 복됩니다


삶의 그 자리는 주님께서 마련하신 자리입니다ㆍ

도망치거나 피하려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ㆍ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