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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1-19 조회수 : 306

루카 18장 35~ 43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나무랄데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어느것 하나 흠잡을데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심판날이 와도 두렵지 않겠죠ㆍ

'나는 잘못한 게 없고 깨끗하다' 하는
순간 자신의 더러움을 보게 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ㆍ교만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겸손으로 자신의 모습을 닦을테니까요ㆍ

다시 볼 수 있게, 다시 걸을 수 있게 ‥
다시 먹을 수 있게, 다시 살 수 있게 ‥
다시 사랑하게, 다시 시작하게 ‥
내 안에 '다시'는 믿음에서 나옵니다ㆍ
자존심과 체면은 내다 버리고 다시!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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