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8장 33ㄴ~ 37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재판장에 끌려온 예수님을 보고 빌라도가
'당신이 유다인의 임금이오?'라는 물음에
위와같이 대답하신 것입니다ㆍ
모두가 예수님을 군림하는 왕으로
다스리는 임금이기를 원했으나 예수님은
섬기는 모습으로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ㆍ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박해를 받으면서도 ~ 배척을 받으면서도,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버림받은 종입니다ㆍ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시고 그 자리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자비의 손을 뻗으신 것입니다ㆍ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보여주신 사랑,
그 모습이 바로 내가 살아야 할 섬김입니다ㆍ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