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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1-27 조회수 : 294

11월 27일 화요일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루카 21, 8) 
 
하느님 나라는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주어지는
나눔의 나라이며
생명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향해
순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의 여정입니다. 
 
영원한 삶을 향한
여정에는 언제나
식별이 필요합니다. 
 
식별은 그 무엇에 앞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정의 마무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식별은 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식별은 자아가
무너지는 믿음의
시작입니다. 
 
속고 속이는
자아가 드디어
회심하는 마무리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믿음에도 소신이
필요한 우리의 여정임을
뜨겁게 체험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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