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3장 10~18
저희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주님께서 오실날이 점점 더 가까워졌습니다ㆍ
아는 만큼 보이고 사랑하는 만큼 나누게 되죠ㆍ
노숙자들에게 왕초, 엄마라고 불리던
최소피아수녀님과 살면서 다가가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ㆍ
수녀님과 길을 지나가면 노숙자들이 다가와
'엄마~ 엄마' 부르면 코도 닦아주고
삶의 의지와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였지요ㆍ
어떻게 하면 저들을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사랑과 관심은 물음에서 시작되고
기도하며 물음이 깊어질때 주님의 손길이
나를 거쳐서 기적을 이루시고 기뻐하십니다ㆍ
지금 소보둥지는 천사의 손길이 닿아
하나 둘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습니다ㆍ
눈 앞에 놓인 이익에 눈이 멀었다면 결코,
행할 수 없는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주님께서 마음을 일으키신 덕분입니다ㆍ
실천적 나눔을 하는 사람에게 주님께서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당신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ㆍ
아직 나눔에 용기가 없는 분~
당신 안에 있는것을 쭈욱 빼내면 그것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멋지게 그리실겁니다ㆍ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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