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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09 조회수 : 278

'주님을 찾고 주님의 일에 마음 쓰면' 
 
루카 5장 27ㄴ~32 
 
세리들과 죄인들 가운데 먹고 마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바리새이들은 왜 그러느냐~ 하며 투덜거리고 있고 예수님은 남의 시선이 중요치 않으십니다. 
 
보는 이들에게 갈등을 일으키는 예수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마음이 무엇인지 보고 깨달으라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입니다.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나눠주면 
네 어둠속에서 빛이 솟아 오를 것이요,
네 멍에와 삿대질 하는것과 나쁜말을 삼가하면 그치지 않는 기쁨의 샘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내 눈에 띄지 않는다고 굶주리는 사람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를 찾고 나의 일에만 빠져 살면 볼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게 됩니다. 
 
주님을 찾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면 바리새이같은 내가 어느새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누게 되어 내 마음이 어둠속에 있다가도 한 줄기 빛이 솟아나게 됩니다.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많습니다.
가슴 아파 우는 사람이 많습니다.
관심 끊고 나만 해피한 사람도 많습니다.
있는 가운데 나누는 사람도 많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복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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