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날'
요한 13장 1~15
예수님은 제자들이 당신을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무릎을 꿇고
사랑하는 이의 발을 씻겨주는
그 손길이 너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사랑의 날,
우리가 배반하고 또 배반해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하며 ~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을 합시다
기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랑하는 마음이 어떻게 드러날까?
나의 모든 자유를 내어 놓을때입니다
내 의지, 생각, 소유를 내어줄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우리는 그분의 분신이니
자신의 의지를 꺽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사랑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