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부르고 느껴봅니다'
루카 24장 35~48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 전보다 우리 삶의 자리에
더 가까이 와 계십니다
갑자기 나타나 평화를 빌어주며
놀래게도 하시고 의혹을 품는이들에게
손과 발에 뚫린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보라며 짖궂게도 하십니다
고난을 예상했고 도망치지 않고
겪어내셨기에 승리자의 여유랄까?
더 멋진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피하고 도망치면 불안과 조급함이
친구가 되지만 받아들이면
내 안에서 활동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더 멋지게 살게 되겠지요
오늘~ 저의 고백을 노래로 봉헌합니다
우리 함께 그분을 그리고 부르고 느껴봅시다
1절. 당신의 얼굴 그리나이다
너무나도 보고파서 어루만지듯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2절. 당신의 이름 부르나이다
이른아침 종달새가 노래를 하듯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3절. 당신의 숨결 느끼나이다
말할때나 걸을때나 무엇을 하든
제 영혼이 당신을 느끼나이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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