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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4-26 조회수 : 273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와서 아침을 먹어라."
(요한 21, 12) 
 
아무 것도 
못 잡은 여기에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에게서
이루어지는
참기쁨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아침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 가까이 있는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일상이 부활이고
부활이 소중한
우리의 일상입니다. 
 
쏟아져나오는
일상의 선물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사랑입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를
알게됩니다. 
 
아침을 함께하듯
함께하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아침처럼
예수님처럼 넘치게
가득 펼쳐집니다. 
 
감사의 부활이며
일상의 새로운 
부활입니다. 
 
눈물겨운 아침을
예수님과 함께
먹습니다. 
 
아무 것도 못 잡은
여기에서 
선물처럼
예수님 사랑이 
쏟아져 내립니다. 
 
다시 사랑과
감사로 돌아갑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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