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자 성 요셉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 13, 55)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오월의
싱그러운
첫시작입니다.
성모성월은
우리에게
삶의 참행복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주는 행복이
받는 행복보다
더욱 풍요롭습니다.
성 요셉은
노동의 참뜻이
사랑임을 절절히
가르쳐줍니다.
심장이 없는 곳에는
노동도 없습니다.
생명의 심장은
뜨거운 노동의
심장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노동도 있습니다.
삶과 노동은
사랑과 함께 갑니다.
노동을 통해
부끄럽지않는
삶의 참기쁨을
맛보게됩니다.
예수님또한
성 요셉을 통해
목공 일을 배우고
익히셨습니다.
노동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며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는
십자가처럼
노동은 우리 삶을
성장시키는 선물임을
믿습니다.
모든 노동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람들 가운데 있는
노동의 신비입니다.
노동을 통해
삶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가장 아름다운
하느님의
오월(五月)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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