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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5-07 조회수 : 265

5월 7일 화요일 
 
"내가 생명의 빵이다."
(요한 6, 35) 
 
눈부신 오월(五月)의
아카시아꽃 향기
점점 깊어집니다. 
 
향기는 
알아주지 않아도
향기로 존재합니다. 
 
생명의 빵이
우리 삶의 
해답입니다. 
 
생명 하나가
모든 생명을
살립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생명의 빵은
하늘의 사랑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생명의 빵이 있기에
아름다운 꽃을 
우리는 함께봅니다. 
 
생명의 빵이 있기에
함께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생명의 빵은
가장 배고프고
가장 목마른 
사람에게 친히
빵이 되시어 
우리를 살리십니다. 
 
쪼개지는 빵이며
나누어지는 빵입니다. 
 
생명의 빵이
기도의 삶을
가르쳐줍니다. 
 
사랑으로 맑아지는
우리의 삶임을
가르쳐줍니다. 
 
살아있음과
살아야 할 이유가
사랑임을 가르쳐주시는
생명의 빵이십니다. 
 
사랑으로 깊어져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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