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요한 10, 27)
수 많은 길들이
하느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는
여정이 바로 성소의
여정입니다.
저마다의 부르심은
하느님의 강력한
은총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약하고
부족한 모습까지도
끌어안고 가십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은
응답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응답이
기도이며 봉헌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하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성소(聖召)는
삶의 방향을
하느님께로 바꾸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고
하느님께서 이루실
하느님의 일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수도 성소는
공동체의 삶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사제 성소는
하느님 말씀을
삶으로 선포하는
하느님의
부르심입니다.
끝까지 가야 할
아름다운
우리의 길입니다.
길이 아름다운 것은
거기에 하느님이 계시고
따르기 위한 눈물과 사랑
수 많은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성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은
사랑의 구원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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