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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1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5-14 조회수 : 264

5월 14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 12) 
 
머무름과
지나감 사이에
아름다운 오월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서로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마지막 길또한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은 먼저
주님께 머무르는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의 사랑은
빼앗아 갈 수 없는
기쁨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주님의 사랑은
충만한 기쁨으로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은 경계를
무너뜨리듯
기꺼이 내어놓는
편한 친구가
되게하십니다. 
 
친구는 친구의
마음을 알고
친구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먼저 부족한 우리를
친구라고 불러주시고 
 
모순된 우리를 위해
당신 목숨까지 내놓는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힘이십니다. 
 
세우시고
열매 맺으시고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시는
사랑이신 주님께
청하십시오. 
 
사랑을 청하십시오.
사랑을 주시는 분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청하십시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길이 남을
열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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