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월요일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함께 계시다."
(요한 16, 32)
다시 힘을 내어
십자가를
지게하십니다.
항상 처음처럼
아버지 하느님을
신뢰하십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우리를 평화로
이끄십니다.
하느님 현존의
핵심은 평화입니다.
평화는 거짓된
자아의 껍질을
십자가로
부수어 냅니다.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느님 안에
참된 평화가 있습니다.
제 갈 곳으로
갔던 우리들이
평화 안에 다시
모이게 됩니다.
평화를 제외하고는
십자가의 고난을 결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평화로
사랑하는 법을 다시
가르쳐주십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평화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끝내
사랑을 완성하신다는
참된 믿음입니다.
참된 믿음이 있기에
용기를 냅니다.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 33)
주님께서
십자가로 세상을
이겼기에
평화롭습니다.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계시는
사라지지 않을
평화를 주십니다.
뒤따라 가야 할
평화의 여정입니다.
평화는 아버지
하느님의 현존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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