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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4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04 조회수 : 279

'신뢰와 사랑은 하나' 
 
요한 17장 1-11ㄴ 
 
'내 것이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이 모두 내 것이다!' 
 
신뢰하는 관계는 아름답습니다
신뢰의 밑바탕에는 존중이 있으며
신뢰하기까지 서로 기다려주고
깍이는 아픔이 스며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 앞에서
갈라지고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갑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저지하거나 영역을 따지지 않습니다
좋은 모습을 내 것으로 삼으려하고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나와 내면의 관계, 
나와 이웃과의 관계, 
나와 사물과의 관계,  
 
에수님의 말과 행동을 보며
그 모습을 내 것으로 삼으려 할때
신뢰에서 용기가 나오고 용기에서
변화는 시작됩니다 
 
신뢰와 사랑은 하나입니다
하늘과 바다가 닮은것 처럼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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