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6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6-10 조회수 : 277

06.10.월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요한 19, 27) 
 
하느님 백성인 
교회는 오늘도
우리의 생활로
하느님을 
드러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하느님이 계십니다. 
 
생활이 빠져버린
교회는 생명력이
없는 아픈 교회가
될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마리아는 신앙의
차원으로 우리의
생활을 열어주셨습니다. 
 
마리아의 삶이
신앙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신앙은 자신의
생활로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신앙과 생활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일상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입니다. 
 
교회의 역사는
사랑의 역사입니다. 
 
돌보는 사랑 없이는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마리아는 
이 모든 것을
곰곰이 간직하시듯 
 
가장 아픈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당신의 삶안으로 깊이
받아들이십니다. 
 
서로의 약함과
서로의 아픔과
서로의 죄스러움을
어머니처럼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 
백성인 교회는
감사의 일상에서
우리의 생활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마리아의
삶에서 그 길을
찾게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