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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0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10 조회수 : 309

'누가 형제' 
 
마태오 10장 1~7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 
 
예수님이 복음전파하실때 협력자가 필요했죠
뜻을 같이할 사람을 뽑으셨고 파견하시며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을 먼저 찾으라고 하십니다 
 
현재 가톨릭 신자들의 숫자는 늘어났지만
냉담자들로 인해 미사 참여수는 35프로 정도죠 
 
냉담 이유들을 보면,
누군가가 꼴도 보기 싫어, 잘 되면 갈께,
상처 받아서, 형편이 안 좋아서, 바빠서, 
힘들어서, 쉬고 싶어!
그러기에 예수님을 더 찾아야 하는데 
숨어버리니 안타깝습니다 
 
성당 안나오는 형제들의 마음은 대부분 편치않죠
그러니~ 오늘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먼저 찾아가고 마음을 나누라고 하십니다 
 
누가 뭐래도 가족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외부로부터 상처받고 때로는 자신의 약함으로 넘어져 문 닫고 사는 형제가 집에 있는데 그건 무시하고 밖에 나가서 새 형제를 찾는다면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가까운 가족을 사랑으로 품어 응집력을 키울때 그 사랑은 퍼져나갑니다 
 
요셉을 내친 형들은 잘 먹고 잘 살려고 했지만 동생 요셉이 복을 받고 형들은 결국 굶주림에 허덕이며 뒤늦은 회개를 하자 요셉이 품었지요 
 
'먼저 내 가까이 있는 사람 챙기기'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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