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12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12 조회수 : 294

'다 살기 마련' 
 
마태오 10장 16~23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양순하게' 
 
뱀은 해마다 껍질을 벗습니다
손도 발도 없는데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어느날 보니 
돌틈사이에 몸을 끼어넣고는 재빠르게 
빠져나가며 헌옷을 벗어버렸습니다
참 지혜롭고 영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비둘기는 왜 부드럽고 온순하다고
하는가 살펴보면 우선 조용하고
먹이만 주면 순종하며 잘 따라다닙니다  
 
'이걸 어쩌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
다 살기 마련입니다
그 어느 피조물도 각자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셨고 살아갑니다 
 
장애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지?
이 난관을 어떻게 하라구?
어떻게 해야하나? 염려마세요 
주님은 우리를 어떤 처지에서든 살리시니
주저앉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것을
하기 시작하면 내 안에서 좋은
에너지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지금, 움직이십시오
지금, 행할 수 있는 사랑을 하십시오
지금, 입을 열고 지금, ᆢ ᆢ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