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17 조회수 : 288

7월 17일 수요일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마태 11, 26) 
 
마음이 굳어지면
아무 것도 
헤아릴 수 없는
무감각한 사람이
됩니다. 
 
선(善)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는
단순함과 열정의 
철부지이고
싶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사랑의 힘찬 
물결이 되어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선(善)하신
하느님의 현존을
진실로 믿습니다. 
 
철부지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오히려 철부지들을
생각하여 주시고
철부지들을
선택하여 주십니다. 
 
오히려 하늘 
나라의 신비가 
철부지들을 통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선하신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만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철부지를 
향한 희망이
철부지 안에 있는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게합니다. 
 
철부지의 
반항과 실패까지도
껴안아주십니다. 
 
철부지의 순간과
철부지의 기도도
아름답게 받아들이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제아무리 뛰어나도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결코 우리 힘만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선(善)하신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철부지와의
믿음의
관계안에서
선하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