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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21 조회수 : 287

7월 21일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루카 10, 42) 
 
사랑으로
머무르는 것이
답입니다. 
 
모든 좋은 몫은
언제나 사랑으로 
시작됩니다. 
 
마리아도 농민들도
사랑으로 함께
머무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전히 우리가 
사랑으로
당신을 만나길
원하십니다. 
 
주님 앞에서 조차도
편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매순간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하느님 중심의
관계가 빠져버린
신앙은 
자기중심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
시중드는 일도
주님께
머무르는 일도
모두 주님의
은총으로 가능한
은총의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주님께 머무르는
사랑입니다. 
 
곡식을 가꾸는
농민처럼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시는 주님안에
먼저 머무르는
사랑의 날 되십시오. 
 
가장 좋은 몫은
언제나 지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안에서
머무를 때입니다. 
 
가장 좋으신
주님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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