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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2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12 조회수 : 367

'사랑의 옷' 
 
루카 6장 27~38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유명 백화점을 가보면
저 많은 옷을 누가 다 살까?
궁금해하는 저에게
'수녀님, 모모 백화점에는
하루에 사람들이 몇명만 다녀가도
운영이 된답니다' 그만큼 고가라는 얘기죠 
 
입으면 사랑이 되는 옷을 파는곳이 있고
그 옷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추석이라 고향을 찾아가고 가족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가 먼저 사랑과 
겸손의 옷을 입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도울 일을 팔 걷어 부치고 한다면
당신은 사랑의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자비심없이 분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옷장을 열고 사랑의 옷을 꺼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입고 가세요
아무리 좋은 옷을 입었어도 
자비와 사랑이 없으면 꽝!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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