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신 은덕'
루카 7장 36~50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
오늘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씻어드리는 여인을 보고
저 비싼 향유를 어찌 저렇게 쓰냐며
수근거리고 야단입니다
여인의 태도에서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은덕으로 살아났기에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는 것이죠
빚이 많아 감당하기 어려운데 탕감받았다면
금액이 크면 클수록 감사는 더할 나위없이 크고
그 크신 은덕을 알기에 감사를 드리는
행위가 자연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받은 은덕이 너무 많은데 잊거나
은덕에 감사하는 행위를 질타하는
꼬인 마음은 쓰레기통에 내버립시다
'주님! 크신 은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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