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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19 조회수 : 374

'크신 은덕' 
 
루카 7장 36~50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 
 
오늘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씻어드리는 여인을 보고
저 비싼 향유를 어찌 저렇게 쓰냐며
수근거리고 야단입니다 
 
여인의 태도에서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은덕으로 살아났기에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는 것이죠 
 
빚이 많아 감당하기 어려운데 탕감받았다면
금액이 크면 클수록 감사는 더할 나위없이 크고
그 크신 은덕을 알기에 감사를 드리는
행위가 자연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받은 은덕이 너무 많은데 잊거나
은덕에 감사하는 행위를 질타하는
꼬인 마음은 쓰레기통에 내버립시다 
 
'주님! 크신 은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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