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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20 조회수 : 406
9월 20일 금요일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루카 8, 3) 
 
예수님과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든 이들의
환한 마음을 만납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배경이 되었던
모든 이들의
기쁜소식입니다. 
 
봉사자들의
땀방울 속에서
가을아침이
밝아옵니다. 
 
모든 순간들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총의 순간들입니다. 
 
하느님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이와같이 진실된
사랑이 있습니다. 
 
진실된 사랑은
덧없는 지나가는 것이
아닌 지금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을
맛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서로를 도와주는
사랑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복음의 여정입니다. 
 
복음의 여정은
무엇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마음을
바쳐야 할지를
가르쳐줍니다. 
 
힘겨움과
불편함을
정성어린 희생과
봉사로 메워주는
소중한 봉사자분들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위한 삶이
실은 모든 이를 위한
삶입니다. 
 
섬김과 봉사는
서로의 처지에서
만나게되는 소통의
기쁨입니다. 
 
시중드는 마음과
시간만큼 예수님
알게되고
사랑하게되는
복음의 기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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