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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9-22 조회수 : 432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 9, 24) 
 
믿음과 순교는
함께 존재합니다. 
 
삶과 죽음도
마음과 몸도
끝내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순교는 믿음의
뿌리가 됩니다. 
 
한국천주교회는
이 분들의 순교로
이루어진 순교자들의
교회입니다. 
 
이 분들의 순교로
지켜야 할 믿음을
뜨겁게 만납니다. 
 
모든 순교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순교는 우리의
죽어있는 정신을
다시 살립니다. 
 
내 뜻을 
내려놓는 것이
우리 일상의
참된 순교입니다. 
 
자아가 사라지면
남는 것은 
하느님만이
남을 뿐입니다. 
 
순교자들의 피가
죄많은 우리들
삶을 깨끗이
씻어주길 
기도드립니다. 
 
가장 단순한 
진리이신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숭고한 
실천이 순교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순교로 바로 세우는
은총가득한 대축일
되시길 바랍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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