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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5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0-15 조회수 : 438

'옷장을 열고' 
 
루카 11장 37~41 
 
'속에 담긴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두 깨끗해질 것이다'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이 엉망인
경우가 많고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이 썪는 사람도 있지요 
 
개혁의 대가인 대데레사 성녀는
수도회 정화를 위해 애쓰며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결국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다보면
엉망으로 뒤섞인 모습에 그냥 놔둘까 ~ ᆢ
인상이 찌푸려들다가 내 속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기도하는 맘으로
정리하다보면 내가 깨끗해집니다 
 
더럽고 추하다고 뒤덮고 안보려하면
깨끗해질 기회를 놓치고 더 엉망진창!
옷장을 열고, 서랍을 열어 그 속에 있는것을
나누면 깨끗해져 마음이 흐뭇합니다 
 
'나눌때 내면을 씻어내는 위력이 있습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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