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루카12,8)
'증언의 삶!'
우리의 삶은 증언의 삶입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세상에 증언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마지막 때에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고, 가장 큰 불행은 마지막 때에 주님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을 증언해야 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쁨과 행복과 평화를 갈망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땀 흘리면서 노력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복음을 알고,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 복음과 독서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오늘도 나의 삶의 자리에서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증언합시다!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합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시고 너희도 나를 증언하리라."(복음환호송)
"강론은 대중 매체가 보여 주는 식의 일종의 오락이 될 수 없지만 그 거행에 활기와 의미를 불어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강론은 독특한 분야입니다.
강론이 전례 거행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강론은 간결하고 연설이나 강의를 닮지 않아야 합니다.
강론이 너무 길어지면 전례 거행의 두 가지 특징, 곧 전례 거행의 조화와 리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주님의 종보다는 주님께서 더 빛나시도록 강론자가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복음의 기쁨', 138항)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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