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루카 18, 4)
기도도
낙심한 마음도
하느님을
향합니다.
우리의 아픔
우리의 억울함에
함께 아파하시고
함께 들어주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각자에게 맞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이름은
간절한 기도입니다.
산다는 것은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간절함과
절박함 속에서
우리 삶을 만나고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러고보니
가장 향기로운
마음또한
기도입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우리가
있습니다.
끝내 우리를
지켜주시고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재판관이시며
지체 없이 우리에게
오시는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사랑의 믿음을
키워나가는 기도의
위령성월 되십시오.
올바른 재판관이신
주님을 알고 있는
믿음이 올바른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하느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가장 확실한 관계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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