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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8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28 조회수 : 332

'존재감을 어디서' 
 
루카 21장 20~28 
 
'예루살렘은 시대가 다 찰때까지
그 민족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살아 숨쉬는 한, 겪어야 할 일들이 많고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살만한 세상입니다 
 
짓밟히는 것이 무서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
그들의 아픔이 느껴져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나~ 이래서 ᆢ힘들어요'
터놓고 말할 수 있어야하고
도와줄 친구나 이웃이 분명 있습니다 
 
수많은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하늘로부터 평가단으로 인정받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의 존재감과 에너지를 남 괴롭히는데
쓰는 사람들, 자신을 먼저 평가하십시오! 
 
엎질러 놓고 '무심코, 별 생각없이 했다' 라는
말로 넘어가려는 회피는 몹쓸짓입니다 
 
내뱉은 말이 상대를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며 이제라도 자신이 무슨짓을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지
깨닫고 회심해야 합니다 
 
'짓밟는 자를 잊지 않으십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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