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9. 금.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 31)
붉게 타오르는
단풍 뒤에는 언제나
겨울이 먼저
와 있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와 있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진실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와 있음에도
알아 보지 못하는
우리들 믿음입니다.
믿는 이들에게
먼저 와 있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우리를
도와주시려
자녀들에게
오십니다.
누가 오시는
것입니까.
생명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사라지지 않을
말씀과 함께
우리에게 오십니다.
되돌아갈 길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사라지지 않을
하느님 나라가
정녕 가까이
와 있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가까이 와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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