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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30 조회수 : 362

11.30.토.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마태 4, 20)


버림으로 

따르게 되고

따라가면서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을 만났을

성 안드레아 사도의

기쁜 축일입니다.


얼마나 주님이

좋았으면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 갔겠습니까.


따라가는 이 여정이

살아계시는 주님을 

깨닫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이 여정안에서

얼마나 좋은

믿음인지를

보게됩니다.


믿음의 관계는

따르는 관계입니다.


따름은 치열한

우리의 현장에서

언제나 시작됩니다.


함께 하면서

깨닫게 되고

함께 하면서

빛나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빛나고 아름다운 삶은

주님의 사랑 받는

우리의 삶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누군지를 알게합니다.


주님 사랑이 온통

우리 삶을 

물들여 갑니다.


살과 피가 되시는

주님께서는

아름다운 삶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사라지지 않을

아름다운 관계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따름으로 깨닫는 

고귀하고 충만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감사드리는

한 해였습니다.


아름다움은

따를수록 충만한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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