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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7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07 조회수 : 285

'가엾은 마음' 
 
마태오 9장 35~10,1.6~8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예수님께 모여든 군중들의 모습은
어느것이나 원하는 바가 있어 모인것입니다 
 
예수님앞에 오기까지 때로는
고난의 빵과 곤경의 물을 마시며
반드시 자비를 베풀어주실거라는 희망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 
 
예수님께서 가엾이 여기시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요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달빛을 햇빛으로 바꾸시고
햇빛은 일곱배나 밝아져 그것을
이레동안 모은빛 같아진다고 하십니다 
 
가엾은 마음, 안스러운 마음은
받아들일 틈새가 생겨 따질것도 없어지게 하고 온전히 퍼부어주는 사랑으로 옮겨갑니다 
 
'저를 가엾이 보아주시고
저 또한 가엾은 마음 지니게 하소서'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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